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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육아정보

소아 사시 스마트폰의 영향과 교정수술 후 관리법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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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사시란 아이에 시각은 3~4개월부터 발달해 만 8~9세에 완성되는데 이 시기 너무 가까운 곳만 보거나 안구근육이 골고루 발달하지 못하면 눈동자가 바깥쪽이나 안쪽으로 모여 사시가 되는 것을 말한다. 최근 아이들이 핸드폰이나 컴퓨터를 어릴 때부터 접하면서 시력에 많은 영향이 주기 때문에 소아 사시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소아 사시 종류와 스마트폰의 영향

소아 사시는 정면을 똑바로 보고도 눈은 그렇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양쪽 눈이 맞지 않은 상태를 사시라고 한다. 아이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시로는 크게 눈이 안쪽으로 모이는 내사시와 바깥쪽으로 모이는 외사시 그리고 간헐외사시가 있다. 간헐외사시는 일상생활에는 양쪽눈의 정렬이 잘 맞다가도 가끔 한쪽 눈만 바깥으로 나가는 것을 말한다. 이런 간헐외사시는 우리나라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사시로 사시의 50% 이상 차지한다. 사시는 원인은 여러 가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데 그중 스마트폰의 영향도 있다. 소아 사시는 눈동자를 움직이는 근육에 의해 발생하는데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모니터를 장시간 보게 되면 눈의 초점을 정확히 맺는 기능이 약해져 눈이 피곤하고 시야가 잘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이 증상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지만 심하면 양쪽눈이 다른 곳을 향하며 사시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옆으로 눕거나 누워서 보게 되면 한쪽눈 잘 안 보이게 되어 다른 쪽 눈으로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화면의 밝기가 양쪽눈에 시각과 뇌의 신호를 다르게 느끼게 되면서 사시를 발생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소아 사시 교정치료와 교정수술

소아 사시 치료는 단순히 미용적 목적보다는 아이들의 올바란 눈의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치료라고 생각한다.

의사들은 아이들의 눈 사시 각도와 정도로 사시를 판단하여 치료방법과 수술시기를 결정한다. 심하지 않은 사시일 경우에는 안경을 쓰는 것만으로도 교정이 되기도 하고 가림치료를 하기도 한다. 가림치료는 건강한 눈을 가려줌으로써 사시가 있는 눈에 자극을 주어 강제로 사용하게 해 사시 회복에 도움을 주는 방법이다. 또한 수술을 통해 치료를 하기도 한다. 수술은 양 눈이 동일한 곳을 볼 수 있게 눈을 움직이는 근육을 조절하여 바로잡는 수술이다. 30분 정도 걸리는 수술은 위험도가 낮고 안전한 수술이다. 간헐외사시는 만 4세 이후 수술하고 외사시, 내사시는 간헐외사시보다 시력발달에 많은 영향을 주므로 의사의 판단하에 만 4세 이전에 수술할 수도 있다. 이러한 수술시기는 의사의 판단하에 아이의 여러 상태를 생각하고 결정한다.

소아 사시 증상의심및 교정수술 후 관리법

소아 사시는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고 발견했다면 적절한 시기 치료하고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영유아 검진때 하는 시력검사는 시력을 위주로 진행하기 때문에 사시는 부모님이 아이를 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아 사시를 증상으로 의심할 수 있는데 평상시 아이가 피곤하거나 멍하게 있을 때 눈동자가 밖으로 돌아가거나, 자주 깜빡이고 비비는 증상을 보인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눈동자가 밖이나 안으로 돌아가는 빈도가 늘고 시간이 길어진다. 눈부심 때문에 눈살을 자주 찡그린다면 사시 의심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소아 사시 관리하는 몇 가지 방법으로는 가까운 핸드폰이나 컴퓨터를 시청하였다면 5~10분 정도 눈을 쉬어 주거나 먼 곳을 보게 하는 것이 소아 사시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1년에 1회 이상 안과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채소나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건강한 식습관을 갖게 한다. 일찍 자고 숙면을 취하여 눈을 충분히 쉴 수 있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  자주 눈을 360도 또는 상하 좌우 움직여주어 눈의 근육을 강화해 주고 평소 쓰지 않는 근육이 사용되어 눈 관리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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