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생백신 사백신은 아이가 돌이 되면 접종해야 하는 예방접종 중에 하나이다. 일본뇌염은 별다른 증상이 없거나 발열 또는 가벼운 증세만 나타나지만 일부 급성으로 나타날 수 있고 약 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환으로 아직은 적절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접종으로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일본뇌염의 설명
일본뇌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 빨간집모기에게 물리는 과정에서 인체에 감염이 되어 신경계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8월~9월에 많이 발생한다. 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가지고 감염 초기에는 발열, 두통, 구토 등의 비특이적인 증상이 나타나며, 신경학적 증상으로는 경련, 근육경직, 혼수상태등이 나타난다. 일부 환자들은 후유증으로 인해 뇌손상, 근육약화, 심한 인지 장애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발병 후 치료를 받으면 약 7일 전후로 열이 내리며 회복한다. 15세 미만의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감염이 쉬우며 감면되면 합병증 발생률이 높으므로 일본뇌염 생백신 사백신의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따라서 질병관리청에서는 생후 12개월 이후 아이들에게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진단은 환자의 증상과 병력, 그리고 혈액검사와 척수액 검사 등을 통해 이루어진다. 혈액검사에서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검출될 수 있으며, 척수액 검사에서는 일본뇌염 바이러스 RNA이 검출될 수 있다. 뇌의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뇌전산화단총영상검사를 통해 뇌의 염증부위와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
일본뇌염 생백신 사백신 차이점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일반적으로 생백신과 사백신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일본뇌염 생백신은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약화시켜 만든 백신으로, 바이러스가 감염을 일으키지 않는 수준으로 만들어진다. 생백신은 더 강한 면역반응을 유발하여 사백신 보다 예방효과가 더 높을 수 있으며, 한번 접종하면 지속적인 면역력을 제공하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위험성이 약간 따른다. 사백신은 죽은 바이러스로 만들어진 백신으로 생백신보다 예방효과는 덜하지만, 안전성이 높고 감염 위험이 없다. 생백신은 2차 기초접종과 1차 추가 접종을 하고 사백신은 3차 기초접종과 2차 추가접종을 한다. 교차 접종에 대한 궁금증이 있을 수 있는데 일본뇌염 생백신과 사백신은 교차접종은 권장하지 않는다.
돌아기 접종시기
태어나서부터 12개월까지는 엄마에게 받은 면역의 효과를 받을 수 있지만 12개월 이후에는 면역력이 떨어지므로 12개월~24개월 사이에 일본뇌염 생백신 사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하게 된다. 생백신은 예방접종시기는 3번의 기초접종을 하고 2번의 추가 접종을 하는데 1차 12~24개월, 2차 1차 접종 후 1~2주 후, 3차 2차 접종 후 1년 후 , 4차 추가 접종은 만 6세, 5차 추가 접종은 만 12세에 이루어진다. 생백신 예방접종시기는 2번의 기초접종을 하고 1번의 추가접종을 하는데 1차 12~24개월, 2차 1차 접종 후 1년 후 , 3차 추가접종은 유행 상황에 따라 추가로 접종한다. 이렇듯 생백신과 사백신은 접종 횟수와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잘 확인 후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 일본뇌염 생백신과 새 백신 중 어는 것을 선택할지는 연령, 건강상태, 접종 일정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생백신과 사백신 모두 각각의 제조 및 보관 방법이 다르며, 제조된 유효기간과 사용방법에 대한 주의사항이 있다. 예방접종을 받을 때에는 의사나 보건소 등 전문가의 지도하에 접종을 받도록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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